해냄출판사.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남인숙. 여성자기계발서. 자존감 시각과감성



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의 선택 /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여성자기계발서로 소개되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게, 또 유명인들의 말을 인용하여 자존감에 대한 글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내가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이 든다면, 또는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싶다면

내 인생에 한 번쯤은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만한 가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차근차근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다. 예를 들자면 '자존감 도둑은 내 친구가 아니다' 의 챕터에서는


원치 않는 사람이 원치 않는 조언을 원치 않을 때에 하는 걸 허용하지 않아야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존감을 좌우하는 환경적인 요소가 가정이나 재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을 그렇지 않다. 한 사람이 완전히 독립한 어른이 될 대까지 자존감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요소가 바로 친구다.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집단 사회화 발달론'에 따르면 사회화가 시작된 나이부터 청소년기까지는 양육보다 친구 집단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가 본인의 자존감 형성에 관여하는 부분은 굉장히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데, '자존감 도둑', '에너지 뱀파이어'와 같은 단어들이 최근에 종종 사용된다는 것은 실제로 내 자존감과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고 훔쳐가는 사람들로 인해서 내 자존감형성에 상처를 입고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인데, 함께하면 마음이 편한 친구와 불편한 친구가 있을 것이다. 생각을 조금만 해본다면 왜 이 친구가 불편한지 어떤 친구는 편한지 알 수 있다. 친구는 모든 것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도 하다. 가장 우선이 되야하는 것은 바로 나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자존감은 완벽할 때 오는 것이 아니라 완벽함을 포기할 때 오는 것이다


완벽하지 않은 결과를 내는 자신을 용납하고 품을 자신이 없기 때문에 아예 결과 내기를 미루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시작하여 마무리가 완벽하지 않아도 자존감에 스크래치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실 나는 예전에 굉장히 결정을 못하는 아이였다.

내가 만약 잘못된 선택을 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이 계속 불쑥불쑥 튀어나와 나의 결정을 방해했다.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나는 자존감이 강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그 어릴 적부터 습관처럼 해왔던 배려가 결국은 습관적으로 행동을 유보하게 되고 타인에게 결정을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분명히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이 있고 결정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져서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 아직도 결정에 있어서 고민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내가 결정을 할 수 있게 변했다는 건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스스로도 대견스럽기도 하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는 다들 겪어봤거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내용을 술술 읽을 수 있게 편한 문체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아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 나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내가 어릴 때보단 내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존감에 대해서 고찰할 시간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였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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